이방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
이스라엘과 이방의대결 속에는 이방에 대한 하나님의 계획이 들어 있습니다. 하지만 그 계획에는 이스라엘과 적대 관계에 있는 공산국가와 회교국가에 관한 것만 들어 있을 뿐, 우리나라에 관해서는 들어 있지 않습니다. 여하튼, 이스라엘과의 대결은 큰 위험을 안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에 대한 적대행위이므로 멸망을 자초하는 결과를 빚고 말 것이기 때문입니다. 이 문제에 대해서, 요엘 3장에는 다음과 같이 기록되어 있습니다.
| “그 날 곧 내가 유다와 예루살렘의 사로잡힌 자를 돌아오게 할 그 때에 내가 만국을 모아 데리고 여호사밧 골짜기(예루살렘 주변 기드온 계곡)로 내려가서 내 백성, 곧 이스라엘을 위하여 거기서 그들을 국문하리니 이는 그들이 이스라엘을 열국 중에서 흩고 나의 땅을 나누었음이며, 또 제비 뽑아 내 백성을 취하고 동남으로 기생을 바꾸며 동녀로 술을 바꾸어 마셨음이니라... 사면에 열국아, 너희는 속히 와서 모일지어다 여호와여 주의 용사들로 그리로 내려오게 하옵소서 열국은 통하여 여호사밧 골짜기로 올라올지어다 내가 거기 앉아서 사면의 열국을 다 심판하리로다” (요엘 3:1-12) |
이것이 이스라엘 민족을 괴롭힌 이방을 멸하실 하나님의 계획이십니다. 하나님께서 선택하신 민족을 노예로 삼거나 괴롭힌 이방, 이스라엘 땅을 나누어 가진 이방의 과거의 죄와 현재의 죄를 갚되, 예루살렘으로 불러들여서 전멸시키겠다고 하셨습니다. 지금 이방들은 예루살렘을 멸망시키려고 모여들 준비를 하고 있으니 그 시기는 멀지 않았습니다. 예루살렘의 함락
그러나 이스라엘 민족은 아직도 회개치 않고 있습니다. 2000년 전에 오셨던 메시야를 아직도 믿지 않고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러한 이스라엘을 회개시키기 위해서 한 번 더 치실 것입니다. 그들은 그런 후에야 회개할 것인데 그들 중에서 죽지 않고 살아 남은 자가 구원을 얻을 것입니다. 그 회개가 스가랴 12장에 나오는 그들의 통곡입니다. 그러면 스가랴에 기록된 예루살렘 멸망에 관한 기사를 읽어 봅시다.
| “여호와의 날이 이르리라 그 날에 네 재물이 약탈되어 너희 중에서 나누이리라 내가 열국을 모아 예루살렘과 싸우게 하리니 성읍이 함락되며 가옥이 약탈되며 부녀가 욕을 보며 성읍 백성이 절반이나 사로잡혀 가려니와 남은 백성은 성읍에서 끊쳐지지 아니하리라” (스가랴 14:1-2) |
그들의 회개를 위해서 최종적으로 예루살렘이 멸망의 운명을 당하는 것입니다. 그때에 가서야 그들이 회개하게 됩니다. 그들은 지금 나라를 도로 찾고 눈부신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해서 희망에 부풀어 있지만 이방인에게 짓밟히고 다시금 실망에 빠진 후에야 그들의 눈이 열리게 됩니다. 2000년 전에 오셨던 분, 그들이 십자가에 못박아 버렸던 그 분이 바로 메시야였다는 사실을 깨닫고 회개의 통곡이 시작될 것입니다. 이것이 7년 대환난 중의 전 3년 반 환난의 기간입니다. 마태복음 24장에 보이는
| “택하신 자들을 위하여 그 날들을 가하시리라” |
하는 말씀도 바로 그것을 두고 하신 말씀입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