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의 법칙은 하나님의 말씀

하나님의 말씀이 이 세상을 창조했다는 것은 과학자의 마음에 발견된 법칙으로 어떤 기계를 만들어 내는 것과 꼭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나 자연계 안에 있는 모든 과학적 법칙은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것입니다.

사람은 이 자연계에서 하나니의 말씀을 읽을 수 있습니다.

즉 만드신 만물을 통해서 인간은 하나님의 영원하신 능력과 신성을 알게 된다고 했습니다. 기계를 보고 설계자의 마음을 알게 되는 것과 꼭 같은 이치입니다.
그러면 성경 말씀 안에서 과학적인 발언과 우주의 실제적인 사실을 비교해 알아봅시다



우주의 법질서를 설명한 성경 말씀

우주 시대의 성경

1969년 7월 21일 인간의 발이 달표면을 밟음으로써 지상시대에서 우주시대란 새로운 차원의 시대로 옮겨졌습니다. 그리하여 많은 사람들은 인류 역사에 있어서 한 새로운 계기가 왔다고 말하게 되었습니다. 캄캄하게 막혔던 앞이 환하게 트인 것 같고 인간의 주변에서 일어나는 모든 사정들에 대해 새로운 사고를 필요로 하게 되었고 새로운 비젼을 가지게 됐다고도 말하게 되었습니다. 이러한 여러가지 문제들 중에서도 신앙의 문제는 더욱 많은 영향을 받은 것 같습니다.

신의 소유인 달, 인간에게는 어디까지나 신비에 싸여 왔던 달의 베일이 벗겨졌으니 앞으로 더욱 신의 비밀이 인간에 의해서 탐지되는데 박차를 가하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인간의 힘이 신의 영역을 침범하게 된 시대에 구태의연한 보수적인 방법으로 신을 생각해서는 안된다고 말하는 사람들까지 생기게 되었습니다. 전에는 신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해 오던 일들을 인간의 힘에 의해서 할 수 있게 되었다는 뜻에서 인간의 위대함이 찬양되고 인간의 존엄성이 더욱 분명히 인정되는 시대라고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그 결과 신의 글이며 신의 말이라고 믿어 왔던 성경도 현대인의 사고 방식으로 받아들여지도록 수정을 가해야 된다는 말이 나오게 됐는가 하면 더 나아가 성경보다도 인간의 지혜에 의한 과학적 지식을 신의 진리로 받아야 한다고 하는 말까지 나오기에 이르렀습니다.

얼핏 듣기에는 일리가 있는 것같이 들리겠지만 깊이 생각해 보면 이것이 얼마나 위험한 생각인지를 알 수 있습니다.

우주시대는 새삼스러운 것이 아니다

이렇게 발달된 시대 곧 인간의 발이 외계를 밟는 우주시대에도 성경적인 관점에서 보면 결코 새로운 것이 못됩니다. 성경에는 이미 우주시대의 가능성이 암시되어 있습니다. 이러한 암시가 실제로 역사화된 것에 불과합니다.

그러면 성경에 인간이 달에 간다는 말이 있단 말이요? 이러한 질문에 대한 대답은 이 글을 읽어감에 따라 자연히 알게 되리라 믿습니다.

시대가 변한다고 해서 같이 따라 변하는 진리는 진리일 수가 없듯이 시대에 적응되지 못하고 시대적인 문제에 해답을 주지 못하는 것도 역시 진리가 아닙니다. 참진리라고 할 것 같으면 역사 이전으로부터 역사 이후에 이르기까지 일치할 수 있어야 합니다.

한 국가의 법이 완전하다면 그 법 아래에 있는 국가는 올바른 역사를 꾸밀 수 있겠지만 법이 불완전하다면 언젠가는 개정해야 합니다. 이와 반대로 법은 완전한데도 모든 국민이 따르려 하지 않는다면 법개정에 대한 여론이 생기게 됩니다.

이 시대에 적응된 진리는 이 시대가 오기 전에는 무엇을 뜻하는지 도무지 알 수 없었습니다. 그러므로 우리가 이 시대에 산다는 것은 성경의 가장 깊은 진리를 깨달을 수 있는 영광된 은총입니다. 그리고 이 시대는 성경의 신실성과 인류 역사의 주인은 하나님이심이 명백히 증명되어 가고 있는 시대입니다.

“앞으로는 사람이 공중을 날아서 저 쟁반 같은 달에 갔다 오게 될거요.”



지금으로부터 100년 전에 어떤 사람이 이와 같은 얘기를 했다면 아무도 믿어 줄 사람이 없었을 것입니다. 그러나 아폴로 11호가 달에 무사히 착륙한 것을 우리는 똑똑히 보있습니다. 그리고 우주인이 달을 산책하는 모습을 방 안에 앉아서 분명히 보았습니다.
이와 같이 2,000년 전과 4,000년 전에 기록된 성경 말씀 속에도 그 때 사람들로서는 상상도 할 수 없던 기사들이 많이 있습니다.

과학 지식의 범위가 넓어진 현대인들에는 당연한 진리로 받아들여지는 일들이 얼마든지 있습니다. 인간이 달에 왔다 갔다 돌아올 수 있다는 가능성이 성경에 암시되어 있음도 물론입니다.

신의 소유였던 달, 시인들의 작품 소재였던 달이 인간의 지혜에 의해서 신비의 베일을 벗은 것과 마찬가지로 예수 그리스도께서 죽은 자를 살리시며 보리떡 다섯 덩이로 5,000명을 먹이신 그 신비도 인간의 지혜에 의해서 벗겨질 때가 반드시 오고야 말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그때에야 비로소 하나님은 위대한 과학자이심이 만천하에 드러날 것이고 인간은 위대한 하나님의 과학을 흉내내는 데 불과하다는 사실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하나님은 이미 수억년 전에 세밀한 법칙으로 우주를 창조하신 과학자이심을 알게 되며, 지금까지 안다고 큰소리를 쳐 왔던 자신을 부끄럽게 여기게 될 것입니다.